오늘은 손해평가사 자격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농업과 축산업은 날씨와 기후에 많은 영향을 받는 직업입니다. 매년 찾아오는 폭염, 폭우 등으로 인해 많은 농민들께서 피해를 입고 계신데요. 정부에서는 자연재해 및 이상기후로 인해 농작물과 가축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을 통해 농민의 피해를 보전해줌으로써 농가 소득의 안정에 보탬을 주고 있습니다. 손해평가사 자격증은 농업재해 보험의 손해평가를 전문적을 수행하는 자격증으로 농어업 재해보험법에 따라 신설된 국가자격증입니다. 손해평가사는 농작물 및 가축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보험가액 및 손해액을 평가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지금부터 손해평가사 시험과목과 향후 전망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포스팅 중간에 손해평가사 1차시험 기출문제를 업로드 해드리니 필요하신 분은 다운 받아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손해평가사 시험정보
손해평가사 시험은 1년에 1회 시행되며, 1차 시험 합격 후 2차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시험은 2015년부터 시작하여 2020년 6회를 맞이하였으며, 2020년 1차 시험은 지난 6월 20일 실시되었으며, 2차 시험은 9월 5일 실시되었습니다. 2차 합격자 발표는 '20년 11월 1일 발표됩니다.
손해평가사 응시자격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으며, 응시 수수료는 1차 시험 20,000원, 2차 시험 33,000원 입니다.
손해평가사 시험과목
손해평가사 시험과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차 시험은 총 3개 과목에 대해서 시험을 치르는데, (1) 상법 보험편, (2) 농어업재해보험법령, (3) 농학개론 중 재배학 및 원예작물학에 대해서 각각 25문항, 총 75문항에 대해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 시험은 4지선다형이며 시험시간은 90분간 진행됩니다. 과목별 과락점수는 40점이며, 평균 60점 이상을 득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2차 시험은 2개 과목에 대해서 단답형 및 서술형으로 진행됩니다. 과목은 (1) 농작물 재해보험 및 가축재해보험의 이론과 실무, (2) 농작물 재해보험 및 가축재해보험 손해평가의 이론과 실무로 과목별로 10문항씩 출제가 되며 총 120분간 시험이 진행됩니다.
『 자격증 추가 정보 』
1차 시험은 아래 표의 합격률에서 보실 수 있듯이 난이도가 쉬운 편이기 때문에, 독학으로 준비가 가능합니다. 독학으로 공부하실 때 가장 효율적인 공부방법이 바로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인데요. 손해평가사 1차 시험 기출문제를 업로드해드리니 다운받아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2차 시험은 '18년 합격률이 6.7%, '19년 합격률이 5.6%에 불과할 정도로 내용이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학으로 준비할 수도 있지만, 시간적 효율을 위해서 인터넷 강의나 유튜브 무료 강의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손해평가사 전망
올해 여름 전국을 강타한 태풍과 장마, 돼지열병과 같은 전염병이 있을 때 바빠지는 직업이 손해평가사입니다. 2015년 농작물과 가축피해 보험 전문가인 손해평가사 직업이 처음 도입된 이후 매우 유망한 직종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주요 취업처로는 보험회사, 농협과 금융회사, 농산물 관련 단체, 연구기관에서 일할 수 있으며,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 약 800명 정도의 많지 않은 손해평가사가 활동하고 있어,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 노후 대비용으로도 손색없는 자격증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보험회사 등에 취업하는 경우 초봉 2,500~3,000만원 수준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 금액은 회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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