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협심증, 심근경색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협심증, 심근경색은 대표적인 심혈관질환 중 하나로, 심혈관질환은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질환입니다. 매년 5만명 이상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그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에 걸리면 회복이 어렵고 그 후유증이 심하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과 같이 일교차가 커지는 계절에는 혈관이 수축되어 심혈관질환 발생률도 함께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협심증, 심근경색 원인
심장이 우리 몸의 각 장기에 산소와 영양분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심장 또한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산소에 이를 공급해주는 혈관이 바로 관상동맥입니다. 만일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힐 경우 심장에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는 문제가 생기는데요.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필요한 혈액보다 공급되는 혈액이 부족한 것을 협심증이라고 하며,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서 해당 부위의 심장근육이 괴사하는 것을 심근경색이라고 부릅니다.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운동부족, 흡연 등이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주요 원인으로 일컬어지고있습니다.
협심증, 심근경색 초기증상
심혈관질환은 발병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협심증, 심근경색의 초기증상을 알고 있다가 본인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바로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심장 부근이 조이는 것과 같은 통증이 느껴지고, 가슴에 돌을 얹어 놓은 것 같이 아픈 것입니다.
만일 이러한 증상이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에는 나타나지 않다가 운동이나 힘든 일을 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발생한다면 협심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좁아진 혈관 때문에 심장이 필요로하는 혈액의 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심장에 통증이 생기는 것이 협심증의 원인이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면 곧바로 증상이 사라집니다. 만일 통증이 30분이상 지속되거나 휴식을 취했음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혈관이 완전히 막힌 심근경색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심근경색은 가슴에서 시작하여 목, 어깨, 복부, 팔 등으로 통증이 퍼지는 방사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은 돌연사 원인 1위일 정도로 무서운 질환이므로 가슴 통증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협심증, 심근경색 예방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유지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성지방을 유발하는 기름진 음식은 혈전을 생성하여 혈관벽을 좁게 만들 수 있으며,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혈관 내 포도당 농도를 올려 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등푸른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등푸른 생선을 꾸준히 섭취하기 어려울 경우 오메가3 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오메가3는 중성지방 및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메가3를 꾸준히 복용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률이 무려 20%나 낮게 나타났으며, 돌연사의 경우 45%나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오메가3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아래 포스팅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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